주택 화재 피하려다 지체 장애인 떨어져 숨져 / YTN (Yes! Top News)
[앵커] 30대 지체장애 여성이 화재를 피하려고 주택 3층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숨졌습니다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홍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깨진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새 나옵니다 오전 8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혼자 있던 30대 지체장애 여성이 불을 피하려고 3층 창문으로 뛰어내렸지만, 숨졌습니다 대형 크레인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오후 2시 반쯤 서울시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공사장에서 50톤 크레인이 쓰러져 운전석에 갇혀 있던 42살 김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 부산 해운대 상공에 하얀 물체 하나가 떠다닙니다 해운대 앞바다에 추락한 물체의 정체는 투명 비닐 풍선 타이머가 장착된 길이 3m, 폭 1m 크기의 풍선에는 내용물은 없었습니다 보안 당국은 이 풍선이 국내 보수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용 풍선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도심 야산에서는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사살됐습니다 오전 8시쯤 서울시 홍은동의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몸길이 1m 30cm, 무게 90kg 수컷 멧돼지가 포획틀에 잡혀 사살됐습니다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낮 2시 반부터 1시간 가량 울산시 신정동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 냄새와 악취 등이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돼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부산에서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60여 건이 발생했지만, 냄새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hsw050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