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시장 "귀향 대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 YTN 사이언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등으로 피란민의 일상 회복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키이우로 돌아오려는 시민은 당분간 귀향을 자제하고 더 안전한 곳에 머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흑해 함대의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격침된 뒤 미사일 공격 등을 재개해, 수도 키이우와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는 공습경보와 폭음이 잇따랐습니다 인구 350만 명의 키이우는 러시아의 침공 뒤 절반 정도의 시민이 도시를 떠났지만 러시아군이 동부 전선 강화를 위해 도시 외곽의 포위를 풀자 피란민의 귀향이 이어져 왔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 co kr)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미사일공격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