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일교회, 요셉의 창고 첫 프로젝트 ‘카페 시선’(송은주) l CTS뉴스
앵커 : 청년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와 국내외 선교지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교 단체가 있습니다 앵커 : 창일교회의 ‘요셉의 창고’ 인데요 요셉의 창고 첫 프로젝트 ‘카페 시선’에 다녀왔습니다 송은주 기잡니다 바다를 뜻하는 씨(sea)와 태양을 뜻하는 선(sun) ‘바다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태양같이 뜨거운 사랑을 지역 주민과 다음 세대에 흘려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카페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교회가 적극 후원하고 청년들이 기획해 만든 ‘카페 시선’ 로고와 인테리어디자인은 물론 영업까지 온전히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박상모 / 요셉의 창고 기획팀장 장로님이나 교회 담임목사님이 전혀 터치를 안 하셨어요 오로지 물적 그리고 심적 자원을 계속 지원해 주신 거 그게 되게 든든했었어요 너무 감사했었고 (카페를 준비하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윤정 / 요셉의 창고 재무팀장 청년들이 마음을 모아서 자기들의 재능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서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저는 너무 감사했고 든든했고 같이 동역하는 데 기쁨을 느끼면서 하나하나 했던 거 같아요 카페에서는 교회가 자체 제작한 큐티집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자발적인 무료나눔을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등 교회의 울타리를 낮췄습니다 INT 이반석 목사 / 창일교회 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하나님은 청년들을 통해 일하신다 지금도 세상에서는 소망이 없고 미래가 없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청년들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창일교회 이 사무엘 목사는 “운영 수익금은 모두 지역사회 연약한 지체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카페 시선에서 일어나는 헌신과 수고 그리고 땀방울 모두 외부를 향해 흘러간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사무엘 목사 / 창일교회 예수님이 이삼십 때 청년들을 제자로 삼으셨잖아요 베드로를 비롯해 얼마나 좌충우돌 실수가 많았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끝까지 품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위대한 사도로 바뀌었잖아요 우리도 우리 청년들을 끝까지 기다려주고 품어준다면 그들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멋지게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져도 그것을 통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CTS뉴스 송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