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이 유럽여행ㅣ프랑스ㅣ파리ㅣ에펠탑뷰ㅣ바토무슈ㅣ화이트에펠

이번 유럽 여행 마지막 여행지 파리에 도착했다 이번 숙소는 에펠탑이 정면에 보이는 에펠탑 뷰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매일밤 에펠탑 뷰를 보면서 와인 한잔 하고 아침에도 바게트를 먹으면서 행복하게 보냈다 덕분에 춥지 않게 매일 에펠탑을 즐길 수 있었다 영준이도 너무 좋은지 숙소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온 사방을 뛰어다녔다 예전에 엄마가 외삼촌과 같이 왔던 근교 쏘공원을 갔는데 상상만 하던 유럽의 멋진 공원 펼쳐졌고 영준이는 역시나 신나서 뛰어다녔다 유럽여행을 길게 했더니 우리 영준이 영어 발음이 너무 좋아진게 보인다 영준이가 긴 여행 시간동안 아프지 않고 즐겁게 여행해주고 새로운 음식이나 공간에 적응을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육아휴직 중 제일 잘한게 유럽여행을 길게 가서 회사 다닐 때는 하지 못한 것을 많이 했다 매일 아침 같이 일어나고 아침밥을 같이 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놀고 저녁에도 같이 씼고 같이 잤다 덕분에 이번에 영준이랑 많이 친해지고 영준이가 먼저 아빠를 찾고 다가오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더 재밌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더 친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