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1인자’ 김국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단거리 1인자’ 김국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단거리 1인자’ 김국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채널A] 입력 2014-09-10 22:35:00 | 수정 2014-09-10 22:58:20 [앵커멘트] 인천아시안게임을 9일 앞둔 한국 육상 단거리 대표팀이 사상 첫 금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단거리 1인자 김국영의 주종목 100m와 최근 연거푸 한국 기록을 바꾼 400m 계주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이원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지만 탄탄한 체구 보폭은 짧지만 둘째가라면 서러운 빠른 주법 육상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은 한국 단거리의 최강자입니다 지난 2010년 100m를 10초 23에 끊어 1979년 이후 난공불락이던 종전 기록 10초 34를 31년 만에 단축시켰습니다 김국영의 최대 장점은 잰걸음 주법 176cm에 불과한 신장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잰걸음도 유지하면서 보폭을 넓힌 주법으로 바꿨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이겨낸 만큼, 김국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한국신기록을 다시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국영] 100m에서나 계주에서나 목표는 금메달로 잡았고요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격차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400m 계주는 한국육상의 기대종목 최근 1년 새 한국 기록을 세 번이나 경신했습니다 네 명의 주자 중 기록이 가장 뛰어난 김국영은 곡선을 뛰어야 하는 3번 주자 원심력을 견디기에 유리한 작은 신장과 상대적으로 짧은 보폭 때문입니다 [강태석] 가속이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지점이 18m 지점입니다 그 18m 지점에서 바톤 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있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기록을 더 당겨 반드시 메달을 따겠다는 김국영 오늘도 묵묵히 동료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