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개학 연기 기간 ‘유치원 독서활동비’ 지원 [채널e뉴스]

부산교육청, 개학 연기 기간 ‘유치원 독서활동비’ 지원 [채널e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기간 동안 유아들의 가정연계 독서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특수)에 이어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도 독서활동비를 지원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예산 19억 원을 들여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유아 수와 학급 수를 고려해 독서활동비를 차등 지원했습니다. 각 유치원은 유아용 도서 구입과 아침 책 읽기 도서 구입, 각종 독서 행사 운영 경비 등으로 독서활동비를 사용합니다. 도서를 구입할 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서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각 유치원은 유아들의 가정연계 놀이활동 지원을 위해 개학 연기 기간 중 도서 1권을 구입해 가정에 대여해 줍니다. 이 도서는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한 뒤 유치원으로 가져와서 독서활동, 아침 책 읽기, 도서대여 등에 활용합니다. 등교개학 후에는 교사와 유아가 함께 지역 서점을 방문해 희망 도서 2권을 구입, 독서활동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도서는 유아가 유치원을 수료하거나 졸업한 뒤 집으로 되가져갑니다. 원옥순 부산교육청 유·초등 교육과장은 독서활동비 지원은 개학 연기 기간 유아들의 학습공백 최소화와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유아들이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www.channelenews.com #부산교육청#유치원생#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