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눈빛 (ft.드리시티, 시각과  고유수용감각의 반비례)

이효리의 눈빛 (ft.드리시티, 시각과 고유수용감각의 반비례)

오랜만에 이목을 끈 건 #이효리 의 눈빛이었다 그의 눈빛은 원래도 주목할 만한 화려한 반짝임이었지만 밖으로 발산하는 피하고 싶은 강함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평안하고 충만한 눈빛을 내보인다 #드리시티 를 오래한 눈 #우파니샤드 에서 말하는 시각기관의 눈 말고 마음으로부터 나온 눈의 눈 그 눈의 눈으로 사람들과 깊이있게 공감하고 자기 삶을 충만히 느끼고 있는 것이 동갑에 그냥 하나의 먼지알갱이같은 팬으로서 뿌듯하고 사랑스러웠다 여전히 그는 #아이돌 즉 #이상적인인간상 으로 충분한 삶을 살고 있구나 #요가 를 하는 삶은 그런 것이지, 그렇게 깊어가며 그렇게 좋은 것이지 [ 참고 : #드리시티 의 이해] 드리쉬티(drishti)라는 단어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산스크리트어 드리스(drs)가 있다 원래 "봄"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의식적으로 보는 것을 가리킨다 단순히 피상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이해의 빛이 포함된 "보는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 하나의 산스크리트 어원으로는 드리시야(drsya)가 있다 이 단어는 개별 존재의 더 높은 지성 앞에 모든 대상이 드러나도록 비추는 빛을 의미한다 이와 비슷하게 드르스에서 드라스트르(drastr)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이 단어는 "보는 자"를 의미하며, 모든 지각 있는 존재 속에 있는 개별 영혼인 푸루샤를 가리킨다 - [라비의 요가로그] 에서 발췌 #시각 과 #고유수용감각 은 가장 반비례한다 시각은 밖으로 나가려는 발산의 에너지이고 고유수용감각은 안으로 헤집어 들어가는 침투의 에너지이다 잘못된 시각의 예는 잘못된 카리스마?로 드러나는데 그것은 희번덕거리는 눈빛이다 자기를 내세우고 싶어하는 갈망에 가득찬 눈빛 예전에는 그런 강함이 부담스럽고 불쾌해 피하고 싶었으나 요즘은 안쓰럽게 보인다 본인은 시각에 모든 걸 쏟으며 에너지가 고갈되어 얼마나 힘들겠나 싶어서 고유수용감각은 표면적 정의로는 근육과 뇌가 연결하여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지만 그 어원은 라틴어로 '자신을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 - 제니원장의 저서, [내 몸의 리모델링_젠링] 에서 발췌 ㅋㅋ 내 책 내가 인용하기ㅋㅋ #아쉬탕가요가 를 수련하는 우리는 시각을 줄이고 고유수용감각을 발달시키면서, 다른 말로 하면, #드리시티 를 통해 시각을 제어하고 마음의 눈이 열리게 하며 ( #아쉬탕가요가 는 매 동작마다 #드리시티 를 정해놓았다 ) #아사나 를 통해 #고유수용감각 의 끝판왕이 되어간다 #고유수용감각 - 자신을 스스로 파악해 가는 것이 결국 타인과의 깊은 공감과 내 삶의 충만함을 가져오므로 #이효리 의 찰나의 눈빛에서 느낀 단상들 5지각기관(시,청,촉,미,후각)과 5행위기관(손,발,입,항문,생식기)과 마나스(생각)를 뛰어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니 다음으로 넘기기로 #이효리 #아이돌 #아쉬탕가요가 #드리시티 #고유수용감각 #눈의눈 #평안함 #충만함 #어드밴스드a시리즈 #우르드바쿡쿠타사나a #아쉬탕가제니요가 #남양주요가 #호평동요가 #평내동요가 #제천요가 #나날이발달하는등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