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 대설주의보…경기동부ㆍ영서 밤까지도 큰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서 대설주의보…경기동부ㆍ영서 밤까지도 큰눈 [앵커] 강원영서 지역 많은 곳에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동부와 영서는 밤까지도 큰눈이 올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자세한 대설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밤새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12시 기준으로 서울 3 1cm, 춘천 6 1cm, 화천 10cm, 양평 9 5cm, 동두천 9 8cm 등 중북부 지방에 5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2시를 기해 경기 동두천과 용인 등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영서 지역 11개 시군과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고 강원 태백과 강원중부, 남부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도 새로 발표됐습니다 현재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영서 지역에서는 눈이, 그 밖의 전국 많은 곳에서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밤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영서에 3cm에서 최고 10cm, 경기동부와 충청북부ㆍ전북과 경남 일부 내륙에서도 최고 5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눈비가 모두 그치는 밤부터 점차 추워져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는 곳이 많겠다며 보행과 교통 안전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 매서운 찬바람이 점차 한반도를 향해 밀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되겠습니다 최고 3, 4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부터는 중부 내륙에서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8도, 파주 영하 10도, 대관령은 영하 14도까지 수은주가 곤두박질해 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