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꽃 예쁘게 싱싱하게 키우기 /갑자기  시드는 이유

앵초 꽃 예쁘게 싱싱하게 키우기 /갑자기 시드는 이유

#앵초키우기, #베란다정원,#앵초가 갑자기 시드는 이유 요즘 가성비 갑인 앵초 사랑에 푸욱 빠졌습니다. 그런데 키우다 보니 앵초가 왜 시드는지 왜 아파하는지 어떻게 했더니 싱싱해 졌는지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한 달도 넘게 두고 두고 싱싱하게 계속 꽃대를 올리고 있어서 정보를 나눔해 봅니다. 첫째 앵초가 죽는 이유 둘째 앵초가 삶은 배추처럼 되는 이유 셋째 앵초가 좋아하는 환경 만들어 주기 넷째 앵초의 번식시기와 관리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앵초(Primula sieboldii E. Morren)는 앵초과 앵초속(Primula) 다년생 초본입니다. 전국의 습지가 많은 산지의 골짜기나 물이 잘 빠지는 습지 주변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자생종들이 있었으나 예뻐서 무분별 남획 되어 군락지가 서서히 없어졌다고 하네요. 나름 지혜를 발휘해서 다이소 2000원짜리 망을 사서 앵초집을 지어 주었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어디서 그런 꿀팁이 생각 났는지요. 그런데 아쉽게도 향기가 진동하던 한 아이만 보냈는데 제가 저면 관수한다고 한쪽 기운쪽에 물이 너무 많이 있었던 거에요..바쁜일이 있어 다음날 꺼냈더니 그렇게 싱싱하던 분홍앵초가 서서히 죽어 갑니다. 뿌리에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통풍과 햇볕이 없는 곳에서 물을 많이 주면 웃자람이 심해 집니다. 못쓰는 장롱서랍에 망만 붙었구 누군가가 철바구니 30개나 버려서 가져와 잘 쓰네요.요긴하게 그런데 앵초는 햇볕이랑은 친구가 될 수가 없나 봅니다. 우리 베란다는 볕이 잘 들어 그런지 조금만 햇볕을 쬐면 금방 시들어 보리더라구요, 삶은 듯 그러면 저는 너무 놀라서 입사귀에 만 물을 뿌려주고 서늘한 그늘로 옮겨주면 회복하더군요. 서늘한 곳을 좋아하고 꽃을 오래 보려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볕을 간접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장일 조건에서는 생장을 계속 하므로 간접광을 많이 받게 해주시고요.또 물은 저면관수로 해주세요. 앵초가 꽃을 피기 위해서는 4도로 2달 간 저온 기간을 걸쳐야 튼실한 다음해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서 25도씨가 넘어서고 단일 조건이 되면 생장을 멈추고 후면에 들어갑니다. 죽은게 아니고 뿌리는 그때부터 옆으로 번져 나가며 그 끝에 내년의 신아로 자라날 겨울눈을 형성합니다. 그 뿌리즐기가 마르지 않토록 이끼나 배양토로 덮어주어야 다음해에 튼튼하게 꽃을 개화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차게 해주어야 꽃이 시원시원하게 피오릅니다. 옮겨 심기는 꽃이 지고 나서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앵초는 새 뿌리에서 순이 나오고 묶은 뿌리는 죽기 때문에 죽은 뿌리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늦어도 3년에 한 번은 꼭 분갈이를 해 주어야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내다 심을 거기 때문에 사온 화분 그대로 키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