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박형준·김경수…"생존 달린 문제에 여야 없다"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수도권에 대응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생존이 달린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이크를 잡고 강단에 선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 지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는 청중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수위격인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들입니다 김 지사가 경남도청이 아닌 부산시청에서 강연을 하는 건 협치와 소통을 강조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의지가 반영돼 추진된 겁니다 지역 간 협력과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김 지사도 강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수도권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부·울·경이 한 뿌리였을 때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 발전에 양대 축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던 곳입니다 다시 하나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가덕신공항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 경제권은 시대의 당위입니다 시대의 당위가 준 명령에 대해서 부·울·경을 이끌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정말 엄중하게… " 부산시와 경남도는 내년 3월 '부·울·경 광역특별연합'을 출범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청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 co 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MBN #박형준 #김경수 #메가시티 #부산 #경남 #안진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