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대 투표율 이틀만에 47.5% '연일 최고치'…당권주자들 "나에게 유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 전대 투표율 이틀만에 47.5% '연일 최고치'…당권주자들 "나에게 유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 전대 투표율 이틀만에 47 5% '연일 최고치'…당권주자들 "나에게 유리"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둘째날 총 투표율이 47 51%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투표 기간이 이틀 더 남았는데도, 이미 지난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45 4%까지 넘어섰습니다 후보들은 높은 투표율의 이유를 저마다 다르게 분석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는 김기현 후보는 많은 당원들이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를 본인으로 꼽은 결과가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전당대회를 내부 진흙탕으로 만들거나 네거티브로 일관한 것에 대한 우리 당원들의 당심이 폭발한 것이라고 봅니다 "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자신을 비방하는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지적하면서 대선 승리에 공을 세운 사람을 적으로 내몬 것에 대한 분노가 투표로 표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투표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저 안철수를 결선투표에 보내주십시오 " 천하람 후보는 높은 투표율을 '천하람 태풍'의 영향이자 윤핵관에 대한 심판이라고 해석하면서 결선투표에서의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천하람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안철수 후보가 결선에 올라간다면 이건 그냥 무난하게 지는 카드이고 태풍을 일으켜 가지고 김기현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저 천하람밖에 없다 "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울산 땅 원소유주와의 관계를 해명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안철수·천하람 후보는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교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근거가 있고 검증을 꼭 해야만되는 상황인데 그걸 얘기한 게 내부총질입니까 내부총질이 아니라 내부수술이다 "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이틀간의 투표율은 47 51%로, 이미 지난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을 뛰어넘어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6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종 결과는 남은 이틀간의 ARS 투표 결과를 종합해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 co kr #전당대회 #국민의힘 #결선투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