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_3파전 확정, 성동구청장 자리는 누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성동_3파전 확정, 성동구청장 자리는 누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성동구청장 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치뤄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정찬옥 후보,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안성규 후보가 쟁탈전에 나섰습니다. 조성협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성동구청장 선거 후보가 3자 대결 구도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25일 후보 등록 결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찬옥 후보, 바른미래당 안성규 후보가 결전의 주인공으로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현재 성동구청장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지난 4년 간의 구정 활동에서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었다며, 민원 종합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 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문계고교 설립과 삼표 레미콘 이전 등 성동구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장본인임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 더불어민주당 【 VCR 】 자유한국당 정찬옥 후보는 제 4대 성동구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정찬옥 후보는 삼표 레미콘 이전을 위한 특위를 처음 만든 당사자라며 레미콘 공장 용지에 110층 규모의 관광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동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외국 도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정찬옥 성동구청장 후보 / 자유한국당 【 VCR 】 바른미래당 안성규 후보는 현재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 교수와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안성규 후보는 스스로 진정한 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며, 탁상 행정을 철저히 배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정책 전문가로서 성수동과 마장동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고찰을 통해 발전적인 모델을 구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 바른미래당 【 VCR 】 한편,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이후 성동구청장 자리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진보 진영에서 맡아 온 만큼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