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산림의 미래: 드론 기술과 새로운 도전

하늘에서 본 산림의 미래: 드론 기술과 새로운 도전

2024년 10월 31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산림항공본부와 산림청 산불진화연구회 주관으로 『산림드론 현재와 미래 발전』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산림재난 대응에 있어 드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관련 기관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발표내용은 1 안티드론 기술의 필요성과 적용 방안 육군 제36보병사단 최용진 군수참모는 현대 전쟁과 드론 테러의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안티드론돔, 주파수 교란장비(EHCT) 등의 도입과 같은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 방호 강화와 같은 향후 추진 사업이 소개되었습니다 2 무인기를 활용한 산림 방제 기술 발전 ㈜이삭 한성수 대표는 병해충 방제와 산림 재난 조사에서 무인기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발표에서는 자동비행과 맵핑 기술을 통해 방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중심의 작업에서 무인기 중심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 유·무인 복합 재난대응 체계(MUM-T)의 도입 ㈜유아이헬리콥터 정태인 팀장은 유·무인 복합 체계(MUM-T)를 활용해 산불 예방, 감시, 초기진화에 이르는 단계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AI를 통한 자율화 기술 도입으로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포럼의 성과와 향후 계획 종합토론에서는 산림 방제 드론 기술의 활용 방안과 더불어 대형 헬리드론 및 수직이착륙 무인기(VTOL) 개발의 필요성이 논의되었습니다 규제 완화와 기술적 진보를 통해 드론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우리는 재난 상황을 관망하지 않고, 항상 준비하며 총력을 다해 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 실험을 통해 국가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