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 포천 선거유세 2022년 2월 23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경기북부 발전, 포천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23일 오후 3시,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경기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포천시 신읍사거리 일대는 선거 운동원 및 당원과 지지자들 2백여 명이 모여 국민의힘 승리를 외치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하면서 성남 출신이라서 그런지 경기북부 발전에는 많은 투자를 하지 못했다"면서 "그렇게 때문에 숙원사업들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다가오는 지방선거부터 경기북부지역과 이준석이 나서서 포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가 한 번에 확실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포천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지금까지 발전을 못해왔다"면서 "경기 남부권과는 다르게 경기북부권은 교통과 여러 인프라 면에서 소외받아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야 고속도로가 뚫려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좋아지니까 얼마나 좋냐"라며 "포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려면 거리는 가까워도 차로는 2시간가량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런 발전의 축이 하나만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포천을 통과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차질 없이 완벽하게 추진되어 포천에서 서울과 경기도 곳곳을 갈 수 있게 된다면 포천의 교통여건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옥정에서 포천까지 전철이 8량으로 직결되어 운행한다면 포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겠냐"라고 했다 이어 "방금 철원에도 다녀왔지만, 철원까지 고속도로가 연장된다면 앞으로 강원도가 좀 더 발전하고, 또 남북통일시대가 다가오면 포천은 남한의 북쪽 끝이 아니라 북한에서 내려오는 관문도시가 되어 훨씬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최춘식 의원과 함께 포천을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만들 것"이라며 "우리 윤석열 대선후보도 포천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의 접경지역, 지금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발전에서 소외되고 규제만 받아왔던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규제완화를 약속했다"라며 "포천은 서울북부와 연계되어 앞으로 훨씬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이란 것을 (윤 후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윤석열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재차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