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사랑] 사랑은 공평하게 공유하는 것이라는 유부녀와 두 청년의 로드무비, 『이 투 마마 (Y Tu Mama Tambien)』
#영화속의_사랑 #사랑 #공유 #유부녀 #청년 #로드무비 #이투마마 #천국의_입 #멕시코 #친구 #파도타기 #시한부 #알폰소_쿠아론 #디에고_루나 #가엘_가르시아_베르날 #마리벨_베르두 오늘 영화속의 사랑은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의 에로영화 Top 200에서 18위를, 타임지 선정 최고 관능적인 에로티시즘 영화에서 25위를 기록한 『이 투 마마 (Y Tu Mama Tambien)』입니다 영화에는 섹스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투 마마』라는 영화의 제목은 스페인어로 『네 엄마도 마찬가지』라는 뜻이며 영화의 두 남자 주인공인 홀리오와 테녹은 실제로도 절친이라고 합니다 영화 속으로 멕시코의 17살 동갑내기 홀리오와 테녹은 자라난 환경은 달랐지만 절친이었는데 테녹은 안나, 홀리오는 세실리아라는 애인이 있었고 애인들과의 섹스에 온통 정신이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 방학을 맞아서 안나와 세실리아가 각각 가족들과 모두 해외 여행을 떠나버리는데 이에 두 친구는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테녹의 사촌 형 결혼식 파티에서 20대 초반의 스페인 유부녀 루이사를 만나는데 둘은 즉흥적으로 루이사에게 멕시코에 『천국의 입』이라는 환상적인 해변이 있다며 그곳에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해변은 실제로 없었는데 루이사는 다행이 그 제안을 웃어넘기지만 그러던 어느날 루이사는 남편에게서 다른 여자와 잤다는 고백을 듣게 됩니다 남편의 외도에 상심한 루이사는 홀리오와 테녹을 만나 그 해변에 데려다 달라고 하고 테녹과 홀리오는 지도책을 펴놓고 적당한 바닷가를 찍은 뒤 루이사를 태우고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두 청년과 루이사의 로드 트립을 통해 루이사는 자신만의 삶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게 되는데 루이사는 자동차를 타고 가며 두 주인공들의 서투른 감정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