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을암(隱乙巖).은을암(隱乙庵)! 신라 충신 박제상 부인! 영혼! 새(乙)가 되어 바위(巖)에 숨어(隱) 있다! 隱乙巖! 夫!..애절한 슬픈 그리움! 隱乙庵 동굴바위! 울산 울주!

은을암(隱乙巖).은을암(隱乙庵)! 신라 충신 박제상 부인! 영혼! 새(乙)가 되어 바위(巖)에 숨어(隱) 있다! 隱乙巖! 夫!..애절한 슬픈 그리움! 隱乙庵 동굴바위! 울산 울주!

*은을암(隱乙巖) 은을암(隱乙庵)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에 있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인 박제상유적 중 한 곳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은 왜국에서 눌지왕의 동생 미사흔을 구한 후 모진 고문을 받고 불에 타 죽었다 박제상이 왜국으로 떠난 뒤 부인 김씨는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치술령(鵄述嶺)에 올라가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남편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여 듣고 두 딸과 함께 독약을 마시고 남편의 뒤를 따라 죽었다 그때 시신은 망부석(望夫石)이 되고, 영혼은 새, 혼조(魂鳥)가 되어 바위속으로 숨었는데 그 바위가 바로 은을암(隱乙巖)이다 새(乙)가 숨은(隱) 바위(巖)라하여 은을암(隱乙巖)이라고 한다 그후 부인은 치술신모(致述神母)로 받들어졌다 그뒤 마을사람들이 충절과 정절을 기리고 신모의 넋을 달래기 위해 은을암(隱乙巖)앞에 절을 세우고 은을암(隱乙庵)이라는 똑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은을암(隱乙庵)에는 극락전을 비롯하여 영산전, 무설당(無說堂), 삼성각, 범종루등이 있다 은을암은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고자료: 네이브 지식백과) :신라 19대 눌지왕 때,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잡혀가 있던 왕의 두 아우를 구하고 순국한 신라 으뜸 충신 박제상 박제상의 부인은 딸들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가 지아비인 박제상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에 사무쳐 통곡하다 죽어 치술령 산신모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몸은 화석이 되어 한 많은 망부석이 되고, 넋은 새가 되어 은을암 동굴에 숨었다고 한다 박제상 부인에 대한 설화는 극락전옆 벽화에 그려져 있다 (※참고자료: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 broch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