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 채규엽 1930년/希望之歌
〈希望之歌〉最早由在東京的韓國人蔡奎燁(채규엽,1906~1949年)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來到這飄零的世間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你的希望為何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享盡富貴榮華是否足夠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藍天明月之下細細思量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 같도다 天下萬事再次盡付春夢中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來到這飄零的世間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你的希望為何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꺼 享盡富貴榮華是否足夠 담소 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糊里糊塗沉溺於歌舞昇平聲色犬馬中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就算世間萬事盡忘 有希望已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