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파업 없이 임금 협상 잠정 합의 (241217화/뉴스데스크)
포스코 노사가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사상 첫 파업 위기를 피했습니다. 포스코와 노동조합은 오늘(17) 13차 교섭을 통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노사상생기금 80억원 출연과 기본급 10만 원 인상, 일시금 600만 원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스코는 창사 56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면했으며, 오는 19일로 예정된 노조의 포스코센터 상경 투쟁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