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최저임금 8350원 확정…기업 감당하기 어려울 것" / 머니투데이방송 (뉴스)

경총 "최저임금 8350원 확정…기업 감당하기 어려울 것" / 머니투데이방송 (뉴스)

08/03 MTN SPOT 2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재심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고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8350원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총은 "올해 16 4%, 내년 10 9% 인상 등 2년간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실질적인 지불능력을 넘어서 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생산성과 경제성장률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중소기업까지 경영 압박감이 가중되고, 경제 심리가 전반적으로 보다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경총은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최저임금 수혜 근로자 계층의 일자리부터 위협하고 물가 상승으로 국민 모두의 부담으로 이어져 부작용도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최근 2년간의 급격한 인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되어야 한다"며 "업종 및 지역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의 공정성 객관성 강화 등의 제도개선도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TN 유튜브 구독하기 #최저임금 #기업 #일자리 #저소득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급 #뉴스 #뉴스다시보기 #머니투데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