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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누적 환자 7만 명 넘어...노바백스 백신 특징은?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여파로 누적 환자는 7만 명을넘었습니다. 지난 12월 1일 이후 40여 일 만에 3만 5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현재 확산세가 진정되는 듯하지만 여전히 요양이나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과 지역 내 숨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백신 도입 계획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앵커]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김정기] 일단 과거에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또 생각을 해야 되는 부분이 이게 1000명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1000명대에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지금 500명대로 나타나는 신규 확진자의 규모가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500명대면 2.5단계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경각심을 충분히 갖고 계셔야 지금 사태를 보다 더 완화할 수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망자 증가세도 우려되는 부분인 거죠? [김정기] 보통 위중증환자로 진행이 됐다가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들이 일정 시간을 두고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에 1000명대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 감염되신 분들이 위중증으로 갔다가 사망자로 이렇게 되는 단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안은 지금 정도의 위중증 환자 규모나 아니면 사망자의 규모를 보일 거다, 이렇게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위험한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정기] 정부에서는 4대 위험요소 이렇게 얘기를 해서 겨울철 변이바이러스 그리고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가장 위험한 부분은 최근에 여러 가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방역조치 때문에 생계가 위험하다라고 얘기하는 그런 것에 의해서 방역수칙을 완화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이 실제로 정부에서 정한 방역지침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수준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전히 상당히 위험한 수준인데 갑자기 방역조치를 완화하게 되면 지금 완화되는 이런 추세가 갑자기 또 다시 증가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가장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역수칙 완화는 일평균 몇백 명 정도로 내려와야 가능한 걸까요? [김정기] 그러니까 단계별로 우리가 다섯 단계를 정했는데 그 수준에 맞게 적용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500명대 수준을 보이면 2.5단계를 넘는 수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2.5단계를 우리가 지켜야 되는 거고 이 정도면 흔히 얘기하는 고위험시설, 그러니까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적용이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