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과 충돌 굴욕당하더니…日 잠수함에 소나 탑재 검토 / 연합뉴스 (Yonhapnews)
상선과 충돌 굴욕당하더니…日 잠수함에 소나 탑재 검토 (서울=연합뉴스) 해상에서 다른 선박들과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주변 선박의 위치 정보를 능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음파탐지기(소나) 장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지난 2월 고치(高知)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상자위대 잠수함 '소류'와 상선의 충돌 사고를 계기로 액티브 소나 장착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액티브(active) 소나는 스스로 음파를 쏘아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대상 물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잠수함이 수중에서 부상할 때 주변 환경을 능동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은밀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한 잠수함의 위치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현재 취역 중인 해상자위대 모든 잠수함에는 패시브 소나만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로이터, 일본 해상자위대 공식 유튜브 #연합뉴스 #일본_잠수함 #액티브소나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