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 사건 현장검증...태연하게 재연
세상을 들썩이게 한 '용인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19)군에 대한 현장검증이 1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모텔에서 실시됐다 이날 현장검증이 실시된 모텔 일대에는 1시간 전부터 200여명의 주민과 취재진이 몰렸으며 피의자 심모 군이 경찰 호송차에서 내리자 비난과 욕설이 거세게 이어졌다 지난 8일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 훼손 및 유기한 '용인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 군(19) 은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