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퍼시픽 드래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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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퍼시픽 드래곤 한국, 미국, 일본 등이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연합훈련 '퍼시픽 드래곤'을 하와이 해상 일대에서 벌입니다. 이달 말에는 한미 연합훈련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퍼시픽 드래곤]입니다.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오늘부터 2주간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탄도탄 표적 탐지 능력을 키우고 표적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 훈련의 목적인데요. 한국, 미국, 일본 외에 호주, 캐나다까지 5개국이 참여합니다. 훈련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환태평양훈련, 림팩에 참여 중인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나서는데요. 이를 비롯해 수상함 8척과 항공기 2대 등도 훈련에 동원됩니다. 미군이 북한 탄도미사일로 가정할 수 있는 모의탄을 발사하면 훈련 참가국들이 이를 탐지, 추적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게 훈련의 주요 과정이고요. 여기에 미군이 유도탄으로 실제 요격에도 나서는 훈련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은 과거에도 2년에 한 번씩 림팩 훈련 때 미국, 일본 등과 함께 연합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훈련을 진행했지만,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과 2020년에는 훈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지난 6월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미사일 경보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더 나아가 공개적으로 진행하는데 합의하면서 이번에는 훈련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퍼시픽 드래곤' 훈련에 이어서 오는 22일부터는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부터 '국가 총력전' 형태로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또 훈련에는 북한의 도발을 가정한 격퇴 작전까지 포함돼 있어 북한의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강대강 대치 국면을 예고한 북한의 반발 수위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한미일 #호주 #캐나다 #연합훈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