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반도체 협력 강화" / YTN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어제(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반도체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세계적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과 우리 반도체 생산기업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 관련 소통 채널을 구축해 양국 간 원전산업 협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루터 총리는 반도체 등 경제 안보 분야 협력에 대한 공감을 전했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며 우리나라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표했습니다 양 정상은 특히 회담을 통해 공동가치를 확인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이익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관계를 격상시키기로 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양 정상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피터 베닝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양국 반도체 기업인들과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