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영상]의암주논개 '논개작전,논개전략' 표현 '중단하라'](https://krtube.net/image/IHFPfPZpIg8.webp)
[투데이안 영상]의암주논개 '논개작전,논개전략' 표현 '중단하라'
‘논개작전, 논개전략’ 등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는 잘못된 비유를 해온 정치평론가에게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4.13 총선 정치상황을 분석하는 일부 종편방송 패널들이 논개 정신에 맞지 않는 ‘논개작전, 논개전략’ 등을 비유하면서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것. (사)의암 주논개 정신선양회(양해도 회장) 회원들은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한 정치평론가들은 반성하고 사과하라. 주 논개의 고귀한 정신을 왜곡 시킬 수 있는 비유 등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회원들은 이날 "일부 패널들이 정당에서 현 정치 상황등을 유리하게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3자를 활용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정치적 계산 등을 '논개작전 또는 논개전략'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이는 주논개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크게 훼손하는 것으로 아주 잘못된 비유"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의암 주논개는 임진왜란 시 2차 진주성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의 희생되자 왜장 ‘게야므라로꾸스케’를 끌어안고 남감의암에서 투신, 순절한 충정의 여인”이라며 “의암 주논개 출생지인 전북 장수군은 의암주논개를 군민의 표상이며 정신적 지주(장수 3절)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의암 주논개의 충절의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27일 설립했다. 매년 의암 주논개 축제, 논개상 추대, 논개뮤지컬 등을 개최하고 주논개 추모및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