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시멘트 공장에서 두 달 만에 또 노동자 사망 / YTN

삼척 시멘트 공장에서 두 달 만에 또 노동자 사망 / YTN

강원도 삼척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두 달 만에 하청업체 노동자가 또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48살 A 씨가 7m 아래 시멘트 원료 저장시설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접을 준비하던 A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10m가량 끌려가 저장시설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멈춰있던 벨트가 왜 갑자기 움직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 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62살 B 씨가 사실상 홀로 작업하던 중 합성수지 공급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유가족에게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세혁 [shso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