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짜리 2천에 사면 신용 상승"…신종 '중고차 대출사기'로 125억 갈취, 일당 구속|지금 이 뉴스
"중고차를 비싸게 사면 지금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이런 말로 피해자들을 속여 125억 원을 갈취한 일당 20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고차 가격이 자산에 포함되니, 일단 중고차를 비싸게 사고 석 달만 기다리면 신용등급이 오른다는 논리를 편 겁니다 신용등급이 오르면 그때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건데, 일당의 달콤한 유혹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일당의 말을 믿은 피해자들은 최대 10배 넘는 돈을 주고 필요도 없는 중고차를 샀습니다 고금리에 허리가 휘는 서민들만 목표로 삼은 이 사기행각, 4년이나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주범 50대 남성을 포함해 일당 20명을 구속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