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개명하고 복귀 준비…생활고 호소" [뉴스피드]

"김새론, 개명하고 복귀 준비…생활고 호소" [뉴스피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 씨가 생전 생활고를 호소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16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 측근은 몇몇 매체를 통해 "활동하지 못해 힘들어 했다 생활고를 호소했다"면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김 씨는 지난 2023년 재판에서도 "현재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며,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지인은 또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하려고 했다"면서 "지인들과 카페 개업도 준비했다 연예계 복귀도 앞두고 있었는데,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영화 '맨홀', 드라마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한 김 씨는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씨는 자숙기간을 보내며 복귀도 여러 번 꾀했으나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논란 전 찍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분량이 대거 편집됐습니다 최근엔 영화 '기타맨'을 통해 복귀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공개될 경우 유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 co kr 영상편집 양성훈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