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부, 추수감사절 연휴 폭우 등으로 14명 사망 / YTN
미국 오클라호마와 텍사스 그리고 캔자스 주 등 중남부 지역에 추수감사절 연휴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눈 그리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로 최소한 14명이 숨졌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주의 경우 남동부 지역에 나흘간 250㎜의 비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유실됐고 가스 공급 중단과 정전 사태로 6만 명 이상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메리 폴린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올해 유달리 많은 비가 내린 텍사스 주 북부 지역은 연간 강수량이 천422㎜를 기록해 1991년 작성된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을 24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폭우와 눈보라를 동반한 악천후는 네브래스카와 미네소타 등으로 북상하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