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남녀 평등하면 세상 더 나아져" / YTN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성이 완전한 평등을 누릴 때 세상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책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더 많은 여성의 리더십'의 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교황은 여성에 대한 폭력과 편견을 비판하면서 "여성의 기여 없이는 더 좋고, 정의로우며, 포괄적이고, 완전히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모든 상황에서 남녀 간에 평등한 기회가 지속적·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2020년 1월 교황청 관료조직의 정점에 있는 국무원 내 외무부 제2 외무차관에 역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여성 평신도인 프란체스카 디 지오반니를 임명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