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경상북도 국가예산 10조원 돌파
2014/01/02 16:15:21 작성자 : 이정희 ◀ANC▶ 경상북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지원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회에서 의결된 올해 경상북도 국가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서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국회에서 의결된 올해 경상북도 국가예산은 모두 10조 2,637억원, 역대 최고 규모입니다 [리니어1] 2007년 민선 4기 초보다는 5배 증가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SOC 예산입니다 [리니어2] 상주-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 5,200억원, 봉화-울진간 동서5축 국도 1,002억원, 상주-영천간 민자 고속도로 4,213억원, 경북도청 신청사 493억원으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적지않은 국비가 확보됐습니다 ◀INT▶김상동 과장/경상북도 예산담당관실 "SOC 정부에서 1조원 감소했는데 경북도는 7,4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 신규사업 예산도 대폭 확보됐습니다 [리니어3] 보령-울진간 동서5축 고속도로 예산 10억원이 처음으로 반영됐고 세계유교정신 문화포럼(3억), 해양실크로드 대장정(15억)도 국책사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현안사업비 1,600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순증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김광림 간사/국회 예결특별위원회 "전국에서 제일 많이 증액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통망은 U자로 올라와야 되는데 우리는 없어요 그점을 40년 동안의 도로 변천사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소 (호소했습니다)" [리니어4] 하지만 3대문화권 사업은 경상북도 요구액보다 줄어든 987억원만 반영됐고,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도 상임위원회 증액예산의 절반 수준인 152억만 반영돼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