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 1550조 돌파…절반이 공무원·군인연금
우리의 국가 부채가 지난해 기준, 15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절반 이상이 공무원 연금과 군인 연금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 숫자를 늘리는 데 적극적입니다 다음 세대에 큰 부담이 될 국가 부채가 걱정입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부채가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15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공무원이나 군인 퇴직자에 정부가 지급해야 할 연금액이, 2016년보다 93조 원 이상 늘어나 전체 나라 빚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임기 말까지 17만 4천명의 공무원을 증원할 계획인 만큼, 빚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연금 적자 부분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무원과 군인이 내는 연금의 납부액을 좀 늘리든지 (연금) 지불금액을 줄이든지 “ 중앙과 지방 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국가 채무는 660조 원으로, 국민 1인당 기준으로는 천 3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 com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성정우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