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 연구소기업, 신시장 창출 '새 바람' / YTN
[앵커] 바이오 분야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상용화를 위한 비용과 기술력이 걸림돌입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과 민간자본이 결합한 연구소 기업이 바이오 분야의 시장창출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복합진단기입니다 하나의 기기로 콜레스테롤은 물론 헤모글로빈과 혈당까지 측정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이 특징입니다 손가락 채혈을 통해 스스로 몸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기술력은 물론 편의성까지 높인 이 제품은 유럽과 국내에서 판매 인허가 승인을 받았고 이탈리아에 5천7백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강병승, 복합진단기 개발업체 대표] "미국이나 유럽의 업체가 석권하는 시장입니다 이 시장에 저희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했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 출연연구기관의 기술력과 민간자본이 결합한 연구소 기업의 BT와 IT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 사례입니다 정부출연기관의 연구성과 활용 촉진과 사업화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보다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문선, 생명연 창조기술실용화본부장] "중소기업에게는 기술을 이전하고 장비를 지원해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에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육성하는 그것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이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상용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연구소 기업이 바이오 분야의 취약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융복합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돼 기술개발과 시장선점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연구소 기업의 성과가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BT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개발을 해놓고 산업적으로 생산해 가지고 수출을 하거나 물건을 파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렇게 연구원 자체에서 근거를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래 친환경산업으로 떠오르는 바이오분야 정부출연기관과 기업이 동참하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바이오 연구성과물의 산업화와 상용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