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수습하다 또 교통사고...1명 숨져 / YTN (Yes! Top News)
[앵커] 어젯밤 서울 외곽순환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나와 있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고 공사장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등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두 대가 찌그러진 채 서로 마주 서 있습니다. 운전자는 가까스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됩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성산동 내부순환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8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운전자 34살 전 모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도리 분기점 근처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추돌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나와 있던 두 운전자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아 35살 권 모 씨가 숨지고 47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있는 과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에 전북 전주시 만석동에서는 하수관 공사를 하던 인부 45살 김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