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가 그 물 맛을 알아? (예레미야15)

니네가 그 물 맛을 알아? (예레미야15)

2020.02.06 '니네가 그 물 맛을 알아?' 렘15 19 여호와꼐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 . 요즘 회사에서 이틀동안 b품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들을 뵙고 있는데 어떤 분들은 일부러 찾아 오셔서 이 방송으로 많은 은혜 받고 있다고 고맙다는 말을 해 주십니다. . 그 때마다 뭉클뭉클 해집니다. 먼저는 그 말을 하며 눈이 촉촉 해 지시는 분들을 보며 나는 그 사정을 다 알 수 없지만 정말 말씀이 그들의 삶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제 마음도 그렇습니다. 내가 뭔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이 방송을 찍는다면 그렇게 감동이 밀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 이 시간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기에 또 이 순종의 길을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기에 마음이 뭉클거리는 것입니다. . 오늘도 전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듣는 분들을 통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확고한 심판의지에 좌절한 예레미야, 그리고 소명의 길에서 흔들리는 그를 다시 한번 세우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대표적인 기도의 용사들! 모세와 사무엘이 다시 주님 앞에 선다 할 지라도 배역한 백성들에 대한 마을을 돌이킬 수 없다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1) . 죽을 자, 말을 받을 자, 기근을 당할 자, 포로될 자, 4가지 재앙, 즉 온세상을 상징하는 4가지 방식을 통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 하십니다.(2) . 칼과 개와 새와 땅의 짐승, 즉 칼로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를 개가 찢으며, 찢은 시체를 새가 먹고, 그나마 남은 것은 들짐승들이 먹을 것이라는 끔찍한 미래를 말씀하십니다.(3) . 이런 미래는 우상숭배자의 표상으로 므낫세를 드시며 우상숭배로 인해 일어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십니다.(4) . 이 처참한 상황에 대해 그 누구도 안타까워하거나 위로하지 않을 것입니다.(5) . 그들을 책임지시던 하나님께서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6~7) . 그 결과 과부가 바다의 모애알보다 많고 아이 일곱(완전 수)을 낳은 완전한 축복을 누리던 여인까지 아직도 대낮에 기절하여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8~9) . 이 끔찍한 상황이 유다의 미래이고 그것을 전해야 하는 예레미야의 마음은 암담했습니다. . 중보기도로도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죽음을 각오하고 메세지를 전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강퍅한 백성들의 마음...... 예레미야는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10~14) . 하나님은 거절하시고 사람들은 그를 저주하였습니다. . 이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자기를 기억하고 돌보시고 자기를 해하는 사람들을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15) . 주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선지자로서 소명을 받았고 주의 말씀을 받아먹고 그것이 그의 기쁨과 즐거움이즐거움이었습니다.(16) . 말씀대로 살다보니 세상방식으로 사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었고 홀로 주의 손에 붙들려 앉아 있었건만 하나님은 분노의 메세지만 주시며 그것을 전하라고 하는 그 신세가 너무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17) . 전하면 전할 수록 말씀대로 살면 살 수록 고통이 계속되고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않으니 주님이 마치 속이는 시내 같다는 것입니다.(1) , 즉 물이 흐를 것을 기대하고 갔더니 말라 비틀어진 시내처럼 하나님 안에서 사명감당하는 인생이 너무 척박하다는 것입니다. . 이에 하나님은 다시 그의 마음을 굳건히 세우십니다. . 그 흔들리는 마음, 소명을 잃어버리는 위기에서 돌아오면 다시 하나님 앞에 세워 하나님의 입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 그러니 그들에게 돌아가지 말고 그들로 너에게 돌아오게 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19) . 그러면 그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놋 성벽이 되게 하실 것이라는 겁니다. 그 누가 그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20~21) . 그 약속은 신실하게 지켜졌습니다. 하나님은 그을 완전히 보호해 주셔서 죽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나......ㅎ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 가족들을 중심으로 암살시도가 계속되었고 감옥에도 갇히고 웅덩이에도 갇히고 재판장에도 서야 했습니다. . 친이집트파에 의해 이집트로 끌려 가야 했습니다. . 무엇보다 자신도 감당하기 어려운 심판의 메세지를 그의 인생내내 전해야 했고 그 전함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미움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 예례미야가 하나님께 속았다 할 만합니다.^^ . 과연 우리는 이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예레미야를 통해 십자가의 길을 다시 한번 묵상합니다. . 마치 현실적으로 당면한 이사처럼 사명감당하겠다고 나선 길은 절벽- 대로- 절벽 대로였습니다. . 2년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구해 주시는 집사님이 어떤 집을 원하냐고 하셔서 '사이즈는 작아도 상관없는데 나무가 보이는 집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ㅎ . 그런데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나무도 보이지만 생각지도 않은 큰 사지즈의 집을 주셨습니다. . 이 집에서 참 많은 쉼을 누렸고 많은 교제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불과 두세달 전에 최종적으로 창고에 있던 가구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 그랬더니 다시 이동명령이 떨어진 것입니다.ㅎ . 현실적인 계산법으로는 정말 갈데가 업습니다. 그래서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이렇듯, 비즈니스도 늘 그랬습니다. 기적적으로 베버리힐에 오픈도 했고 북경을 비롯하여 중국여러곳에 오픈도 했었습니다. . 그런데 세팅이 끝나면 늘 사스등 환란이 뒤따랐습니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을 묵묵히 따랐는데 길이 없는 광야에 죽을 고생을 해서 길을 내면 그 끝이 절벽인 느낌 ㅎ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 그러나 그 절벽에서 좌절하지 않았을때 하나님은 그 절벽을 메워 길을 내셨고 그 길은 우리 가족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갈 수 있는 대로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 그 절벽들로 인해 하이지나미도 만들어 졌고 다 지나고 보며 은혜의 여정입니다. . 저도 순간순간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은 속이는 시내'라고 투정할 때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때 내 눈엔 보이지 않았지만 은혜의 강물이 넘치고 있었음으로 고백합니다. . 하나님은 마르지 않는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 그 하나님을 맛보아 사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롭게 깨닫는 아침입니다. . 오늘도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안에서 그 생수를 전달하며 사명감당하는 발걸음으로 고고씽입니다.❤ 지남쌤의 쉬운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성경도 읽어집니다! 하루 한장 성경으로 기적을 경험 해 보세요! 지남쌤: *코스타강사 *다니엘기도회 강사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 *(주) 퓨리탄 대표 *하이 지나미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