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과학기술 뉴스의 뜨거운 감자는? / YTN 사이언스

금년도 과학기술 뉴스의 뜨거운 감자는? / YTN 사이언스

[YTN사이언스] 금년도 과학기술 뉴스의 뜨거운 감자는? ■ 김상선 /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앵커] 올해는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앞으론 과학기술계에서 어떤 뉴스들이 있을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김상선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과학기술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전망 한번 해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올해에도 예년과 비슷하게 연구개발성과와 다양한 과학기술뉴스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데요 특히, 올해에 대선이 있게 될 경우를 예상해 본다면 각 대선 캠프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거버넌스, 그러니까 과학기술지배구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과학기술정책 관련 뉴스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른 분야도 다 비슷하겠지만, 과학기술은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과학기술계의 특징을 감안할 때 정책의 기본 틀이 만들어진다는 측면에서 그만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앵커] 방금 과학기술 거버넌스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인터뷰] 과학기술 관련 거버넌스 논의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과학기술 행정체계, 정부출연(연), 국가 연구관리전문기관과 관련된 거버넌스를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침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혁' 세미나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어졌는데요 이번 세미나에서 현재 미래부 산하 25개 출연연을 KAIST 등 특성화 대학 산하로 이관함으로써 자율성과 리더십 안정화를 도모하자는 내용이 있었고요 한국연구재단이나 국가연구관리기관들을 통합해서 4개로 합하자는 안이 발표되고 토론되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발표된 내용이 발제자 개인의 의견일 따름이지만 이 문제가 연구현장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은 물론 기본적으로 정부의 과학기술행정체계와도 연계되는 문제임을 감안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앵커] 더군다나 현 정부 말이기 때문에 이런 통폐합 문제가 괜히 이해관계 때문에 휩쓸리다보면 문제가 생길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 출연연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 거버넌스, 그러니까 행정이나 경영 관련된 문제는 어떻게 보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