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2사단, 더 좋은 급식 위해 현장에서 논의한다! 급식관련 개선사항 현장견학 및 개선 방안 토의

[국방뉴스] 2021.07.05 육군 52사단, 더 좋은 급식 위해 현장에서 논의한다! 급식관련 개선사항 현장견학 및 개선 방안 토의 장병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의 모든 급식 관계관과 조리병이 일선 병영식당에 모였습니다. 보다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급식개선 대토론회를 가진건데, 현장을 조다니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예하 부대 급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육군 52사단 독수리여단의 병영식당. 장병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견학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먼저 모범적인 식당운영을 해오고 있는 독수리여단의 병영식당을 찾았습니다. 장병 선호 메뉴를 반영한 월 2회 특선 메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한식과 양식 코너, 최적화된 조리 동선과 문화공간 등, 더 좋은 병영식당으로의 변모를 거듭 중인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어진 대토론회에서는 장병 대상 급식 관련 교육과 소통 방안, 부대 특성에 맞는 실효적인 급양 감독 방안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병영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급양관과 조리병, 민간조리원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시대 요구에 발맞춰 장병급식의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이번 토론회. 부대는 현장에서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