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_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 의견을 듣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종로_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 의견을 듣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새해를 맞아 종로구가 동 주민센터를 돌며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이화동과 창신 3동, 평창동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 현장에 송지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이화동의 가장 큰 이슈는 벽화마을. 2016년, 넘쳐나는 관광객에 시달리다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지우기에 이르렀고 아직도 벽화는 복구되지 못한 채 주민들간의 갈등의 골만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 녹취 】 한원호 회장 / 이화동 통장협의회 활성화 시기를 지나서 침체기 시기를 지나서 지금은 어쩌면 슬럼화 될 수 있는 입장에 처해있는 것 같고요... 【 VCR 】 종로구청장은 지원 이전에 주민들의 화합을 요구했습니다. 【 녹취 】 김영종 / 종로구청장 관에서 뭘 만들어주기 이전에...우리 주민들이 먼저 화합하고 그러면서...지원하면서 욕먹으니까 지원을 못하고 있잖아요. 【 VCR 】 창신 3동의 가장 큰 이슈는 도시재생. 【 VCR 】 국제 공모를 통해 채석장 부지에 음악당을 설립하고 지하공간에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들여놓는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부지에 쓰레기 분리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 녹취 】 노현기 총무 / 종로구 창신아파트 청소차고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 바로 밑에는 저희 창신아파트가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 어떤 대책이 있으신지... 【 VCR 】 이에 대해 종로구청장은 쓰레기 부지는 지하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녹취 】 김영종 / 종로구청장 【 VCR 】 구청장을 만나 동네의 현안과 지역 사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말 할 수 있는 동 신년인사회. 종로구는 1월 30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송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