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해 본 적도 없어"…숨진채 발견된 일가족, 대체 언제? 왜? / 연합뉴스 (Yonhapnews)
"대화해 본 적도 없어"…숨진채 발견된 일가족, 대체 언제? 왜?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뒤 한참이 지나 발견된 일가족 3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구청 등에 따르면 사망한 어머니 A씨와 그 아들은 구청이 관리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를 지원받아왔는데요 함께 숨진 친척 관계의 여성 역시 주소는 다르지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습니다 이들 가족은 전날 오후 2시 35분께 A씨의 또 다른 아들로부터 '가족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는데요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는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나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할 만한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 역시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건물 주민들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사망 사실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 등과 같이 말하며 숨진 일가족이 주변과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점 등을 파악할 방침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강서구 #강서구_일가족 #기초수급자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