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초 폭행, 사라진 6장의 진술서는 어디로? / YTN
■ 임방글 / 변호사 [앵커]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의 특별감사 결과가 어제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학교 측에서 이걸 은폐하려고 했다, 이런 결과가 나와서 학교 교장을 비롯해서 중징계를 내려달라는 처분이 나왔는데 글쎄요, 이 숭의초등학교에서는 교육청에 감사결과를 반박하고 있어요 [인터뷰] 숭의초등학교는 당장 전면 반박을 했어요 내용을 보면 교육청은 우선 당사자와 목격자, 예를 들면 나는 그런 폭행에 절대 가담하지 않았다라는 그 당사자와 그 학생은 없었는데요,라고 하는 목격자의 진술에 대해서는 전혀 무시했다 마치 학교가 어떤 특정 학생을 감싸고 사실을 은폐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앵커] 지금 재벌가의 손자가 연루돼 있느냐, 안 돼 있느냐의 증언을 하는 거죠 [인터뷰] 맞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한 서울교육청 감사관의 인터뷰를 보면 그 당시, 폭행이 일어난 당일 문제 되고 있는 피해 학생 폭행 사건 외에도 또 다른 폭행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날 그리고 그 사건에도 재벌가의 손자가 가담이 돼 있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만약에 이런 상황이라면 한 번쯤은 분명히 이 학생을 자치위원회의 심의에 올릴 법한데 그런데도 그 이름 자체가 빠진 건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인터뷰가 나왔는데요 이견 수긍할만 하죠 피해자가 여러 명이 있는데 단순히 가담자가 나는 안 했습니다라고 해서 심의 대상이 뺐다라는 것은 우리가 납득하기 좀 어렵죠 [앵커] 그런데 지금 또 논란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폭행 도구거든요 야구방망이인데 이게 플라스틱으로 돼 있고 또 스티로폼으로 싸여져 있다는 건데 이걸 무겁게 보지 않는 것 같아요 변호사님 보실 때는 어떠세요? [인터뷰] 이게 처음에 나왔을 때 야구방망이라고 하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무시무시한 야구방망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 정말 심각한 거 아니냐고 했더니 가해자 측에서 나온 것은 그냥 그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플라스틱 용이다 안이 텅텅 비어 있다는 이야기로 반박을 했고요 이번에 감사 결과에서 나온 건 플라스틱은 맞고 그다음에 솜으로 쌓여 있다 그러면 이게 과연 그냥 단순한 장난이냐, 우리가 심각하게 봐야 될 폭행이냐 아마 시청자 분들께서는 의견이 갈릴 거예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