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참좋은여행 "총 43명 사고자 가족들, 현장으로 출발 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krtube.net/image/Ir8i1dw79HM.webp)
[현장연결] 참좋은여행 "총 43명 사고자 가족들, 현장으로 출발 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참좋은여행 "총 43명 사고자 가족들, 현장으로 출발 예정" 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 현장에 급파된 주관 여행사 직원들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3시쯤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도 속속 출국할 예정인데요. 여행사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 연결해 그간의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무 / 참좋은 여행 전무(CCO 최고고객책임자)] "저도 어제 심야까지 있다 하루를 보내고 집에 TV를 잠시 보면서 말 못할 아픔을 통감했습니다. 회사 책임자로서 참으로 송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 회사 임직원들은 가족분들 운송과 현지 케어 등 산적해 있는 수습업무를 진행하면서 눈물을 감추고 건조하게 필요한 일을 수행하겠습니다. 모든 질책은 사고 수습이 완료된 이후에 추후에 추호도 피하지 않고 기꺼이 받겠습니다. 회사 파견 직원 14명은 현지 시간 30일 20시경 현지 공항에 도착하여 사고 현장에 21시 15분에 도착 10여분간 현장 상황 점검 후 약 15분 거리에 있는 대사관으로 이동하여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지역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미팅에 합류하였습니다. 자료 준비는 방금 전 들어온 정보로 대책회의는 종료되었고 기본적으로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기관은 사고수습에 전념하고 저희 여행사는 가족분들을 돌보는 형태로 크게 역할 분담을 하였습니다. 저희 파견직원 14명 중 12명은 즉시 현장에 투입되었고 항공편이 다른 2명은 숙박 및 교통지원 등 후방지원을 지시하였습니다. 4개 조로 나뉘어서 출국하시는 가족분들을 수행하는 직원 8명은 변동이 없습니다. 다음은 가족 출국지원 현황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사항은 어제와 금일 총 40분의 가족을 현지로 모시는 계획을 말씀드렸었는데 야간 중 3명의 가족이 추가되어 총 43명의 가족들이 현장으로 출발하실 예정입니다. 모든 항공일정과 인원은 발표드린 내용과 동일하며 3명의 가족이 추가되신 분들은 금일 오전 10시 15분 인천을 출발하여 현지 시각으로 31일 19시 40분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대책 본부 역할에 대한 사항입니다. 사고 당일인 어제는 정부 대책기관 등 현지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인지라 저희 중견기업 능력 범위를 벗어나는 현지 정보수집 업무를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고객 가족분들의 연락처를 수배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출국지원 및 현장지원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이미 아시다시피 정보의 부재와 현지 인력의 부족 등으로 많은 혼선을 야기시켰습니다. 이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금일부터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현지 컨트롤타워와 협력하여 정부 기관에서 저희에게 분담해 주는 업무, 즉 여행사로서 잘해낼 수 있는 현지에서의 숙소, 교통편, 통역 등 고객업무 지원과 현지에서 수습되는 상황에 따른 후속조치, 즉 귀국편 준비, 환자 또는 돌아가신 분들의 이송 문제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정부 기관에서 현장 사고수습을 주관하고 있는 만큼 회사는 저희 능력과 주어진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실 어제 저희 대책반에서 야간 늦게 시급한 현안문제로 정부 기관에 요청드렸던 상황이 현지 호텔 수배문제였습니다. 저희 직원들과 가족분들까지 70분이 넘는 인력의 호텔을 긴급 수배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방금 전 현지 대책반을 통하여 들어온 정부로는 정부 대책반에서 4개의 호텔을 수배되어 객실 배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 기관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에도 감사드립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말씀드린 사항은 공지해 놓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그 70명이 직원분들이랑 가족분들 포함인 거죠?) 포함입니다. 저희 직원이 현재 28명 나갈 예정이고요. 현재 가족분들이 43명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