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포도당으로 플라스틱 만든다 / YTN 사이언스

대장균·포도당으로 플라스틱 만든다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대장균과 포도당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와 이화여대 연구팀은 플라스틱을 생산하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대장균에 포도당을 줘, 음료수병이나 식품 포장재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이 대장균을 72시간 배양했을 때 1ℓ의 배양액에서 13.9g의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으로는 다양한 플라스틱을 합성할 수 있다며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