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오늘 - 191화 : 순천 철도 관사마을, 기적소리를 울려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니다큐] 오늘 - 191화 : 순천 철도 관사마을, 기적소리를 울려라 순천역 인근 출발을 알리는 기차의 기적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그 앞, 일본식 관사 형식의 집들이 빼곡히 즐비 되어 있는 이곳은 역사와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순천 관사 마을이다 마을의 평균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고령 마을이지만 최근 순천시의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관광마을로 자리 잡고 있다 점차 발전된 마을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주인공 조종철(49) 사무국장을 만날 수 있었다 철도 협동조합 사무국장인 그는 마을을 대표해 주민과 순천시, 철도 직원들 간의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부터 시작해 관광객들을 위한 마을 게스트 하우스 운영과 카페도 도맡아 책임지고 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마을 해설과 늦은 밤 시작되는 이색 체험까지 쉴 틈 없이 마을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다 관사 마을에 대한 애정과 철도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마을 알리기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그는 매월 있는 마을 축제 홍보를 위해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순천역 인근에서 홍보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홍보 덕분인지 소소한 마을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막을 내렸다 역사와 문화가 있는 마을,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라는 조종철 씨와 관사 마을 주민들의 마을 발전기를 미니다큐 오늘에서 만나본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