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카] (10) 싸우고 노래하고...팔색조 '봉숭아 야당' / 조선일보

[뒤카] (10) 싸우고 노래하고...팔색조 '봉숭아 야당' / 조선일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를 향해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비공개·불공정·불공평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해 “사퇴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맞불을 놓은 것 회의장 분위기가 일순간 차가워진 가운데, 주 최고위원의 한 마디 “공개석상에서 이런 말을 들어 치욕적이다, 공갈을 친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됩니다 사퇴합니다 모두 지도부들 사퇴해야합니다 ” 결국 주 최고위원, 마이크도 끈 채 자리에서 일어났고, 문재인 대표가 손을 잡자 그 손마저 뿌리치고 회의장을 나가버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었던가 회의장의 생뚱맞은 분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승희 최고위원은 “오늘이 어버이날”이라며 경로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노래를 불러드렸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돌연 ‘봄날은 간다’ 를 한 곡조 뽑기 시작하는데… 국회에서 벌어진 개그콘서트 뺨치는(?) 장면들이 ‘뒤카’에 잡혔다 영상 / TV조선 ▶ 기사링크 ([뒤카] (10) 싸우고 노래하고 팔색조 '봉숭아 야당'_ #조선일보 #뉴스 #뒤카 #속보 #제보 #정치 #새정치 #정청래 #문재인 #주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