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다시 증가세...'여름 재유행' 우려

서울 확진자 다시 증가세...'여름 재유행' 우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하루 확진자가 1000명 밑으로 내려갔지만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선 겁니다 오늘(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일 대비 1778명 늘었습니다 2주 전인 7일(2627명) 보다는 849명 적지만 1주 전인 14일(1688명) 보다는 90명 증가했습니다 전날인 20일 확진자는 2043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7일 이후 약 2주 만에 2000명대로 늘어난 겁니다 최근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지난 7일과 13일에는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20일 사망자는 7명이 발생했습니다 통상적으로 확진 후 1~2주 이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확산세는 향후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방역당국이 재유행 우려를 시사하자, 확진자 추이는 물론 화장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인해 코로나19가 종식된 것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름철 대유행의 우려가 또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코로나19#재유행#서울시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