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나 홀로 집에 2’ 에도 카메오 출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 재벌이자 유명인으로 명성을 쌓은 후, 2005년부터 2017년까지 NBC의 인기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의 진행자이자 공동 제작자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78세인 트럼프는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엔터테인먼트 활동은 **‘어프렌티스’**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조직을 인수한 후 이를 제작한 공로로 2007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여러 영화와 TV 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대부분 본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이후 연기 경험이 있는 두 번째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특히 1994년 크리스마스 영화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에서의 깜짝 출연은 트럼프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케빈은 플라자 호텔 로비를 묻자 트럼프는 “복도를 따라 왼쪽으로 가라”고 답합니다 트럼프는 1989년 영화 **‘고스트 캔 두 잇’**에서 사업 협상과 로맨스를 다룬 연기로 배우로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