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라크 바드라 유전에서 첫 원유 생산 개시

가스공사, 이라크 바드라 유전에서 첫 원유 생산 개시

한국가스공사는 이라크 바드라 유전에서 첫 원유 상업생산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습니다 20년간 총 8억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될 이 프로젝트에 가스공사는 22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개발에 대한 대가는 올해 말부터 원유로 인수할 예정입니다 현재 바드라 유전에서는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최대생산목표는 하루 17만 배럴입니다 바드라 유전은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싯 주에 있으며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바드라 유전의 원유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이미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인수하고 있는 주바이르 유전과 함께 이라크에서 생산·인수하는 원유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