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골.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순한 소 한 마리|별빛마을 산골 할아버지 이토록 찬란한 가을|70년대 시골 풍경|한국기행|#골라듄다큐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골. 무뚝뚝한 할아버지와 순한 소 한 마리|별빛마을 산골 할아버지 이토록 찬란한 가을|70년대 시골 풍경|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5년 12월 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 무릉도원을 찾아서 2부. 별들의 고향, 영천 별빛마을>의 일부입니다. 하늘에 꼭 깨끗하고 푸른 바다 한 폭을 펼쳐놓은 듯, 보현산의 하늘은 언제든 별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자신을 비워두고 있다. 동양 최대 구경의 광학망원경도 갖추어 가히 별의 수도라 할 만한 영천에는 별들만큼 아름답게 저마다의 빛을 뿜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정각1리는 해가 잘 든다하여 양지마을이다. 그곳에서 순한 소 한 마리 이끌고 부지런히 농사지어온 구진회 할아버지. 내 마음 대로만 다 되면 좋으련만 소나 사람이나 어쩔 수 없는 법. 수술을 하고도 여전히 아픈 무릎이 원망스럽기는 할머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가까이 있으면 더욱 눈부시게 반짝이는 별들, 할아버지도 할머니와 함께라면 언제든 빛나는 시절일 것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 무릉도원을 찾아서 2부. 별들의 고향, 영천 별빛마을 ✔ 방송 일자 :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