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아침을 안먹냐구요? 삼시세끼 허상에서 이제 벗어나세요.

☺️ 저는 아침을 먹지 않아요 왜 안 먹냐구요? 배가 안고프기 때문이죠 ✅ 이때 중요한 건 배가 ’안 고프다‘는 거에요 💎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알려진 ‘렙틴 호르몬’이 몸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가짜 배고픔이 사라지고 정말 영양분이 필요할 때 음식 욕구를 느끼게 되요 저는 어려서부터 의무적으로 시간에 맞춰 뭔가를 먹어야 하는게 참 폭력적이라고 느꼈어요 😤 하지만 삼시세끼 신드롬에 갇혀 몇십년을 살다보니 제 몸의 혈당은 늘 엉망진창이었고, 가짜 배고픔에 허덕여서 아침에 눈뜨면 당 떨어질까봐 믹스커피부터 몸에 때려붓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 우리 몸은 자는 동안 혈당을 자연스럽게 올려요 🔝 그래서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게 정상이에요 👌 하지만 아침을 무조건 먹어야하고, 또 탄수화물을 먹어야 뇌 기능이 좋아진다는 말에 속아서 오랫동안 꾸역꾸역 흰쌀밥, 빵, 시리얼 등을 먹었어요 그 결과 렙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고 시도때도없이 가짜 배고픔을 느끼며 당과 탄수화물의 노예가 되어갔어요 ❌ 살 찐건 물론이고 몸이 망가졌죠 생각해보면 인류가 삼시세끼를 먹기 시작한게 과연 얼마나 되었을까요?🤷🏻‍♀️ 삼시세끼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말이에요 (⚒️ 산업화를 거치며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 부품처럼 사용해야 했기에 삼시세끼 패턴이 만들어 진거에요 ) 모든 생명체는 배고플 때 먹고, 일정 시간 음식물이 몸에 들어오지 않아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해요 ✅ 아니 오히려 이런 ‘단식’의 시간이 있어야 노화를 늦추고 생체 기능이 최적화된대요 (하버드대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의 ‘노화의 종말’에 나오는 이야기에요 😉) 💡 키토제닉을 시작한지 7년차이고, 간헐적 단식은 5년차가 되어가요 키토제닉을 통해 렙틴 호르몬을 정상화시키는 걸 우선했고 간헐적 단식으로 몸이 흡수한 영양분을 소화하고 기능을 최적화 시키는 ’시간‘을 주고 있어요 누군가는 아침 단식이 맞을 수도 있고, 또 다른이에겐 저녁 단식이 맞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몸이 다르고 생활 패턴이 다르기에 정답은 나밖에 몰라요 하지만 삼시세끼가 정답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내 몸이 진짜 배고픔을 말할 때‼️ 좋은 영양분을 넣어줘야하는 것은 동일할거에요 체중 감소는 그냥 부수적인 효과에요 😉 😆 아침 먹지 말자는 이야기 아닌거아시죠? (저도 아침에 배고픈 날 있어요 그럴 땐 당연히 먹어요^^) @wannabe_sophie_ #소피의슬기로운강남주부생활 #20대때보다날씬하게살기 #간헐적단식 #애둘맘49키로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