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60) 캔모아 운영 (64/1000)

김정아(60) 캔모아 운영 (64/1000)

"대학생 때부터 오던 친구들이 엄마 아빠가 돼 아이 손 잡고 와요 감회가 새롭죠 캔모아가 80·90년대생들 추억의 장소라구요? 방송사에서도, 서울에서도 찾아오기도 해요 몸이 힘들어도 은퇴를 못 해 자식들은 그만하라고 난리인데… 내 고집이죠 장사는 2005년 지인 추천으로 시작했어요 전국에 10여개 정도 남았다던데, 본사는 없어진 지 꽤 됐어요 매일 공판장에 나가 과일도 고르고, 생크림도 만들고, 청도 직접 담그고, 서비스로 나가는 떡도 직접 받고 일이 많죠? 손님 많을 때는 새벽에 퇴근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아르바이트 직원들까지 살뜰히 챙겨요 월급도 항상 더 챙겨주려 하고, 직원 복지도 신경 쓰고 친구들이 정식으로 취직해서 보고 싶다고 올 때 뿌듯하더라고 광주에서 사는 것은 어떠냐구요? 참 살기 좋은 곳이죠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정겹고 여행을 가도 광주에 빨리 오고 싶을 정도죠 " #광주사람들 #천인보 #1일1인 *전남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전남일보) : *페이스북(광주사람들)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구독신청 문의 :